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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정지훈 기자】23일 오후 3시5분경 울산시 중구 반구동 학성교 북단에서 스포티지 SUV와 소나타 택시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소나타 택시 운전자 최모(61)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스포티지 운전자와 또 다른 택시 운전자가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스포티지 SUV와 소나타 택시가 먼저 정면으로 추돌했고, 최씨의 택시를 뒤따르던 소나타 택시가 이를 피하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가 난 두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한 점을 토대로 중앙선 침범이나 역주행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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