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 ⓒ키이스트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배우 박서준이 막강 티켓파워를 입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8시, 박서준의 2016년 단독 팬미팅 ‘2016 BIRTHDAY PARTY with PARK SEO JUN’의 티켓이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단독 판매됐다. 이날 티켓 오픈을 앞두고 해당 예매처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올랐으며 오후 8시 정각에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해 3000석 전석이 5분 만에 매진됐다.

박서준은 지난해 12월 첫 번째 단독 팬미팅 개최 당시에도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긴급 추가된 2회차 팬미팅까지도 전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그로부터 1년 뒤인 2016년 단독 팬미팅 역시 단 5분 만에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여전히 대세임을 입증했다.

올해 역시 빠른 매진 소식에 미처 티켓 구매를 하지 못한 다수의 국내외 팬들의 추가 회차 문의가 폭주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팬 여러분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올해도 모두가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면서 “팬미팅뿐만 아니라 올 겨울 방송을 앞두고 있는 ‘화랑 : 더 비기닝’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스타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박서준 주연의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방송 당시 매력적인 캐릭터로 여심을 흔들었다. 또한 지난 여름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乐视(Letv,러쓰)에서 ‘그녀는 예뻤다’가 단독 방영되면서 조회수 1.2억 뷰, 시청자 평점 9.2를 기록하는 등 중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아 신 한류스타로 우뚝 섰다.

한편, KBS 2TV 사전제작 드라마 ‘화랑 : 더 비기닝’ 의 촬영을 마친 박서준은 올 겨울 ‘무명’ 역으로 국내외 시청자들과 만난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