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과 깔끔한 객실 디자인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호평
◇다이닝앤바 ‘더 소울’·도심 속 자연공간 ‘루프탑 라운지’ 강남 명소로 우뚝
◇올해 인천 계양구에 약 18층 규모의 호텔 ‘소울하다’ 2호점 착공 예정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국기원 사거리 인근)에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부티크호텔 ‘소울하다’가 합리적인 요금 체계와 깔끔하고 창의적인 객실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소울하다는 순우리말로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치다’, ‘우울함을 털어버리다’, ‘자연과 소통하다’, ‘젊은 날의 찬란함을 이야기하다’ 등을 뜻한다. 차분하고 짙은 회색이 감도는 무채색 벽돌과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파사드 그리고 최소한의 장식문양 외에는 군더더기가 없는 외부 디자인이 단연 돋보인다. 프론트 데스크를 비롯한 직원들의 친절함이 호텔 ‘소울하다’의 가장 큰 자산으로 꼽힌다.

호텔 ‘소울하다’의 객실 종류는 세미 스탠다드, 스탠다드 더블, 스탠다드 트윈, 디럭스 더블, 디럭스 트윈, 프리미엄 더블, 프라이빗 스위트, 소울 스위트 등으로 나뉜다. 가격은 현재 여러 형태의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투숙가능하다.

장장 18개월 동안의 리뉴얼 공사과정을 통해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인 작업을 직접 현장 감독한 사람은 다름 아닌 이 호텔의 오너인 오성덕 대표이사이다.

혼이 깃든 장인 정신으로 작지만 최고의 휴식공간을 위해 공사 현장에서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한 결과 올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6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아·태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신제품 작업환경 혁신 인테리어부문 금상과 마케팅 부문 브랜드개발 혁신상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2016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는 경영-올해의 최고 경영자(숙박 및 레저부문)은상과 기업/조직-올해의 기업(숙박 및 레저)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호텔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오성덕 대표이사는 약 20여 년 간 이태원에서 의류사업을 했다. 이후 강남에서 호텔사업에 뛰어들어 무려 32년 정도의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룩해 낸 뚝심 있는 여성 사업가이다. 때로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서빙도 하며 현장을 가장 중요시 하는 CEO상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오성덕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함께 보람 있는 일터를 가꾸어 가는 것, 그리고 직원과 고객을 내 가족처럼 섬기는 것이 사업 철학이고, 저의 기업 모토다”라며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부지런히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는 공동체 의식을 사업을 통해 구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호텔 ‘소울하다’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레스토랑인 다이닝앤 바 ‘더 소울’과 8층 옥상에 위치한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즐기는 ‘루프탑 라운지’다.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더 소울’은 약 4~50명의 중소규모 단체모임과 각종 가족 행사가 가능하다. 훈제연어와 모둠 치즈, 찹스테이크, 모둠 카나페 등 단품 메뉴들과의 가격과 맛, 구성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그 밖에도 직접 만드는 고르곤졸라 피자, 마르게리타 파스타, 새우 피자와 해산물 파스타 등 약 7~8가지의 파스타 요리도 인기다.

8층 옥상에 위치한 도심 속의 공원 ‘루프탑 라운지’는 아름드리 각종 나무들과 분수가 있어, 분위기가 더욱 정겹다. 봄, 가을에는 단체모임을 할 수 있고, 원하면 바비큐 파티도 가능하다.

호텔 ‘소울하다’의 내부에는 칸딘스키, 이왈종, 신철, 정미 등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어,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이처럼 오성덕 대표이사는 18개월의 리모델링 기간 동안 현장을 지키며, 외벽 벽돌 한 장에서부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객실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감각으로 완성도 높은 부티크호텔을 강남 중심에 재탄생시켰다.

올해 착공 예정인 인천시 계양구 소재 호텔 ‘소울하다’ 2호점은 약 18~24층 규모로 착공될 예정이다.

호텔 ‘소울하다’는 섬세한 시공과 창의적인 고급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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