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 |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1세대 걸그룹 ‘S.E.S.’가 14년만에 재결합한다.
23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997년 데뷔해 내년 20주년을 맞는 S.E.S.가 ‘REMEMBER(리멤버)’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과 공연, 앨범,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먼저 S.E.S. 데뷔일인 오는 28일 0시 ‘러브 [스토리]’ 음원을 발표,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러브 [스토리]’는 SM 대표 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이 S.E.S.의 히트곡인 ‘러브’를 재해석한 곡이다.
이어 S.E.S.는 오는 12월 30~3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를 열 계획이다. 내년 1월 2일 스페셜 앨범도 발매한다.
더불어 이번 S.E.S.의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리멤버 - 아임 유어스 S.E.S.’로도 제작된다.
S.E.S.와 SM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하는 전체 수익금 중 20%를 기부할 방침이다.
한편 S.E.S.는 ‘아임 유어 걸’, ‘드림스 컴 트루’, ‘너를 사랑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걸그룹의 시대를 열었던 1세대다.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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