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는 28일 월요일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종로시그니처점에서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파리바게뜨 조용찬 상무와 한국구세군 신재국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SPC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파리바게뜨는 28일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종로시그니처점에서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6년부터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만들기에 앞장서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파리바게뜨 조용찬 상무와 한국구세군 신재국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파리바게뜨는 한국구세군으로부터 전달 받은 미니 자선 냄비를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 설치하고, 연말까지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인 금액을 구세군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구세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1호 성금 외에도 물 부족 국가에 급수시설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인 ‘한여름의 자선냄비’를 6년째 운영하는 등 구세군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구세군의 ‘아름다운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지난 11년간 소비자들의 온정을 담은 구세군 모금활동을 통해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며 “계속되는 불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 테마인 ‘해피산타’가 적용된 케이크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해피산타’는 북유럽 마을의 산타 요정이라는 스토리텔링을 담은 파리바게뜨만의 산타 캐릭터로 ‘해피산타’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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