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배우 박보검이 쿠알라룸푸르에서 ‘2016-2017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첫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지난 10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약 3000명의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 박보검은 말레이시아어로 준비한 인사를 직접 전하며 팬미팅을 시작했다.

특히 박보검은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일상 사진들을 공개하며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박보검은 그동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더불어 팬들의 요청으로 꾸며진 게임 코너에서는 ‘붐바스틱’ 댄스로 장내의 유쾌함을 선사했다. 팬들의 요청으로 ‘12월 24일’이라는 곡을 즉석에서 부르기도 했다.

후반부에는 직접 써온 편지를 읽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팬 한 명 한 명을 배웅하며 인사를 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시작을 알린 박보검은 오는 17일 홍콩이 예정돼 있으며 이후 자카르타, 타이페이, 도쿄, 방콕, 싱가폴, 서울 등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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