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찬 작가

【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 황선찬 작가의 세 번째 책 <남극으로 간 세일즈맨: 종신보험 아이스오션을 발견하다>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4일 열렸다.

이날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이 넘는 보험전문가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출판기념회는 저자가 행사에 참여한 보험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종신보험 판매 관련 강연을 펼치며 이와 함께 신간을 소개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남극으로 간 세일즈맨: 종신보험 아이스오션을 발견하다>는 종신보험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세일즈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출간된 책으로, 저자가 지난 16년 동안 종신 보험을 판매했던 실제 사례들이 담겨 있다.

특히 저자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스크립트와 비유, 상담자료를 비롯해 보험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여러 사례들이 포함돼 있다.

   
▲ 14일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황선찬 작가가 강연하는 모습

따라서 이날 저자는 강연을 통해 종신보험의 명확한 개념과 그가 몸소 경험한 여러 사례를 소개했다.

또 저자는 사망보장이 기본인 종신보험과 관련, 고객에게 죽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삶과 가족에 대한 사랑에 중점을 두고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나 도구를 통해 설명할 것을 강조했다.

저자는 “종신보험 세일즈를 시작한 후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몸소 삶을 경험하기 위해 히말라야를 3번 등반했고, 사하라 사막마라톤 250km를 완주했으며 올해 초에는 남극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남극을 다녀오면서는 ‘아무것도 살지 못할 것 같은 차디찬 남극의 바다 속과 동토에도 수많은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다’는 희망을 배웠다”며 “이를 계기로 보험 세일즈맨들이 어려워하는 종신보험의 판매 원리를 ICE오션으로 정리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출간 동기를 설명했다. 

한편 황선찬 작가는 지난해 10월 ‘사하라로 간 세일즈맨’에 이어 올해 2월 ‘청춘멘토 황선찬의 사이다’를 출간했으며 이달 <사하라로 간 세일즈>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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