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현장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음주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해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경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사거리에서 이모(23)씨가 몰던 승용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이씨의 차량은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택시를 앞질러 가려다 택시의 좌측 부분을 추돌한 뒤 편의점 출입구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인해 이씨와 동승자 임모(23·여)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씨가 술에 취해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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