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에 빠진 차량 <사진제공=제주도 소방안전본부>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17일 오전 11시 27분경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 해경파출소 앞 도로에서 고모(24·여)씨가 몰던 티볼리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운전자 고씨는 차 안에 갇혔으나 현장에 달려온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소속 최모(34) 순경과 인근에 있던 어선 선주 유모(37)씨에 의해 구조됐다.

고씨는 구조된 뒤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경은 고씨를 상대로 차량의 정확한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