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한장애인역도연맹

【투데이신문 최소미 기자】대한장애인역도연맹이 지난 11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대강당에서 제9대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제4대 회장 당선인, 대한장애인양궁협회 노희인 회장, 대한장애인승마협회 서정숙 회장,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계홍 회장, 대한장애인론볼연맹 전혜자 회장, (주)제너시스BBQ·한국말산업중앙회 윤홍근 회장, (주)MBC충북 이용석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이병도 회장은 “선수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임기 중 국제대회를 유치해 대한민국 역도를 세계에 알리고 모든 선수들이 대한장애인역도연맹에 소속된 선수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연맹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역도연맹이 여러 가지 이유로 서로 화합하지 못하고 있지만, 과거 장애인스포츠를 대표했던 역도가 다시 그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회장으로써 앞으로 4년 동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해 4월 열린 제8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선출된 데 이어 12월 제9대 회장선거에서 재선출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