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전남 나주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0.1㏊가 탔다.

4일 낮 12시 47분경 전남 나주시 남평읍 한 마을 뒷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에 의해 2시간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이 불로 인해 임야 0.1㏊, 소나무 70여그루가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화 작업에는 산림헬기 2대와 산림진화차 6대, 소방차 3대, 공무원과 주민 70여명 등이 동원됐다.

산림당국은 마을 주민 고모(79·여)씨가 집 마당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길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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