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유한양행>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올 상반기 5월 현재 106명을 채용했다. 이는 올해 상장사 5곳 중 1곳이 신입사원을 채용하지 않거나 그 규모를 줄이는 것과는 대조되는 행보다.

또한 채용 확대와 더불어 입사자 봉사활동까지 실시해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최근 입사자 25명이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세류천사무료급식소에서 독거어르신들 대상 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박 3일간의 신입사원 입문합숙교육의 한 과정이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유한양행의 기업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혁준 사원은 “업무나 회사 생활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해 창업자 정신과 기업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식사도 제대로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점심을 챙겨드린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전사적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및 다양한 사회책임경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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