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라 마필관리사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불리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해외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마필관리사에 대해 검찰이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입국한 정씨의 마필관리사 이모씨를 곧바로 소환 조사한 뒤 오후 9시경 귀가조치시켰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정씨가 독일과 덴마크 등에서 어떻게 도피생활을 이어갔는지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검찰은 정씨의 도피자금의 출처에 대해서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씨는 이날 오후 3시경 정씨 아들, 보모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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