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한장애인역도연맹>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 대한장애인역도연맹 가맹단체인 부산광역시장애인역도연맹은 부산 요트경기장내 장애인역도훈련장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17 부산광역시장배 장애인역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역도연맹,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고 부산광역시장애인역도연맹이 주관했으며 전국 7개시·도에서 선수 150명, 임원 보호자 및 150명, 자원봉사자50명 등 총 350명이 참석했다.

앞서 2일 대회개회식에는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이병도 회장,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이차근 사무처장, 부산광역시장애인역도연맹 배비용 회장, 부산광역시역도연맹 조동준 회장, 부산광역시레슬링협회 오정룡 회장, 부산장애인펜싱협회 허영도 회장 및 내빈과 선수단 350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이병도 회장 <사진제공=대한장애인역도연맹>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이병도 회장은 "사람과 기술, 문화를 융성하는 도시 부산에서 전국대회 규모의 장애인역도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을 진심으로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에서도 큰 규모의 장애인역도대회가 대회가 치뤄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단순한 역도대회를 뛰어 넘어 장애인 가족분들과 선수단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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