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국내 유일 어린이 전문프로덕션에서 제작한 ‘노래친구들 랄라라’가 오는 17일부터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9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노래친구들 랄라라’는 매주 1회 토요일에 유튜브에 올라갈 예정이며, 앞으로 횟수를 점점 늘려나갈 계획이다.

‘노래친구들 랄라라’는 1세부터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온 가족 프로그램으로 유치원이나 집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동요와 율동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자는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의 이민숙 음악감독이다. 그는 ‘뽀뽀뽀’ 1회부터 33년 동안 모든 음악을 작곡하고, MBC 어린이 합창단장 및 창작동요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국내에서 동요를 가장 많이 작곡해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이민숙 감독은 한국대표 어린이 프로그램 최고의 전문가이자 방송동요계의 거장이기도 하다. 이민숙 감독이 작곡한 노래들은 멜론, 벅스, 올레뮤직, 네이버 등 11개 사이트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어린이 전문 프로덕션으로 1996년에 결성된 ‘노래친구들’은 MBC 어린이 합창단 해체 이후 만들어졌고 MBC, KBS, SBS의 대형쇼에 출연하면서 명성을 떨쳤다. 국내 수많은 톱스타와 뮤지컬계에 많은 인재들을 키워낸 산실이기도 하다.

‘노래친구들’은 연습실, 크로마키 전용 스튜디오, 음악전문 녹음스튜디오, 영상과 음악마스터까지하는 종편실까지 갖추고 있다. 아울러 컨텐츠개발, 음악 작곡 및 편곡, 영상제작, 뮤지컬 기획연출, 어린이 음악, 영어교육 프로그램, 영상제작 등 예술분야의 다양한 제작활동을 하고 있다.

‘노래친구들’의 단원들은 음원 발표와 함께 ‘노래친구들 랄라라’에 출연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 출연은 6세부터 12세까지 노래와 율동이 관심있는 아이들이면 가능하다. 카카오톡에 ‘노래친구들 랄라라’를 검색한 뒤 카카오 플러스에서 1:1 신청을 하면 된다.

‘노래친구들 랄라라’는 아이들에게 뛰어난 동요 작품들을 노래와 율동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들의 대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