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희서 ⓒ투데이신문
▲ 배우 최희서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영화 ‘동주’에 이어 ‘박열’로 이준익 감독 작품에 연이어 출연한 배우 최희서가 선배 이제훈의 연기를 극찬했다.

13일 서울시 중구 광희동에서 열린 영화 ‘박열’의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최희서는 “감독님이 2‧30대 남자 배우 중 누가 박열과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냐고 질문을 주셨을 때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제훈 씨’라고 말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시나리오를 봤을 때 이제훈이 박열 캐릭터에 완벽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라며 “이제훈 씨가 없었다면 박열을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에서 조선 청년 박열의 동거녀이자 신념의 동지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로 분한 최희서의 탄탄한 연기는 오는 28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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