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은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제17회 전국장애인 역도 선수 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28일 오는 30일까지 3일간 열리며 전국 15개시·도에서 선수 150명, 임원 보호자 및 100명, 자원봉사자 50명등 300명이 참석한다.
대회 개회식에는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이병도 회장, 홍천군장애인체육회 노승락 회장(홍천군수)과 내빈 및 선수단 350명이 참석했으며 탤런트 이지영, 걸그룹 오로라, 힌트를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이병도 회장은 "홍천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선수권대회가 스포츠를 통해 선수들이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 선발전을 함께하는 대회인 만큼 훈련한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남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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