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이병도 회장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은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제17회 전국장애인 역도 선수 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28일 오는 30일까지 3일간 열리며 전국 15개시·도에서 선수 150명, 임원 보호자 및 100명, 자원봉사자 50명등 300명이 참석한다. 

대회 개회식에는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이병도 회장, 홍천군장애인체육회 노승락 회장(홍천군수)과 내빈 및 선수단 350명이 참석했으며 탤런트 이지영, 걸그룹 오로라, 힌트를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이병도 회장은 "홍천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선수권대회가 스포츠를 통해 선수들이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 선발전을 함께하는 대회인 만큼 훈련한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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