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오후 3시 전국금속노조 경기지부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풍그룹 본사 앞에서 ‘시그네틱스 문제해결을 위한 영풍 규탄 결의대회’를 열어 해고 노동자들의 복직을 요구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 지난 5일 오후 3시 전국금속노조 경기지부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풍그룹 본사 앞에서 개최한 ‘시그네틱스 문제해결을 위한 영풍 규탄 결의대회’에서 금속노조 시그네틱스 분회 윤민례 분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 시그네틱스 해고노동자가 지난 5일 오후 3시 전국금속노조 경기지부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풍그룹 본사 앞에서 개최한 ‘시그네틱스 문제해결을 위한 영풍 규탄 결의대회’에 참가해 윤민례 분회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투데이신문
▲ 지난 5일 오후 3시 전국금속노조 경기지부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풍그룹 본사 앞에서 열린 ‘시그네틱스 문제해결을 위한 영풍 규탄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이 영풍그룹 본사를 향해 함성을 지르고 있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지난 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풍그룹 본사 앞에서 ‘시그네틱스 문제해결을 위한 영풍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시그네틱스는 영풍문고로 잘 알려진 영풍그룹의 전자계열사로 생산 정규직을 두지 않고 있다.

윤민례 금속노조 시그네틱스 분회 윤민례 분회장은 “2001년, 2011년에 이어 지난해 9월 회사로부터 세 번째 정리해고 통보를 받았다”며 "회사가 생산 정규직을 두지 않으려고 또다시 해고했다. 다시 일터로 복귀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조합원들은 “비정규직 양산하고 정규직 제로(0) 공장 만드려는 영풍그룹을 규탄한다”며 “정리해고 박살내고 가자 파주로”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해고 노동자들의 복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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