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 국제약품이 리베이트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19일 <투데이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 몇 년 전에 나간 직원이 고발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한국정책신문>은 국제약품이 14일 세무조사 형식으로 검찰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검찰조사는 리베이트와 관련된 내용으로 부당해고 된 국제약품 전 직원이 미공개 된 국제약품의 내부 기밀자료를 유출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제약품은 2013년 리베이트 혐의로 식약처로부터 ‘타겐에프 연질캡슐’ 등 9개 의약품에 대해 1개월 판매정지를 처분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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