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병만 ⓒ뉴시스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개그맨 김병만(42)이 스카이다이빙 훈련을 받던 중 척추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22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김병만은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팀 훈련을 받던 도중 바람 방향이 급변하면서 착지 도중 부상을 당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김병만은 척추 뼈가 골절됐지만 신경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병만은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으며, 현지에서 1~2간의 회복기를 거친 후 입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M C&C 측은 “회복 기간이 두 달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예정된 스케줄은 수술 경과를 지켜 본 후 협의할 예정”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할 수 있도록 치료와 회복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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