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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이하 현장수습본부)는 2층 중앙 화물구역(C-2)에서 수습된 뼈에 대해 DNA를 분석한 결과 단원고 허다윤 학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7월 26일 수습된 정강이뼈 1점에 대한 DNA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3층 우현 중앙 객실구역(3-6)에서 수습된 치아와 뼈에 대한 법치의학 감정과 DNA분석에서도 허다윤 학생으로 확인된 바 있다.

DNA분석은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이 교차분석 했으며 유골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예상보다 빠른 약 열흘 만에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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