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미스 피트니스 코리아 선발대회 수상자. 좌측부터 인기상 정혜수, 동상 김윤경, 대상 이혜영, 금상 송리라, 은상 윤소리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 능동적으로 변하고 있는 다이어트 트렌드에 맞춰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춘 ‘건강미인’을 선발하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춘 건강미인 선발대회인 ‘2017 미스 피트니스 코리아 선발대회’(심사위원장이근영) 가 12일(토)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 전시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바디 밸런스 유지와 체계적인 건강관리로 내외적 아름다움을 갖춘 일반인들을 비롯하여 평소 운동을 즐기는 헬스클럽 회원, 헬스 트레이너와 피트니스 강사 등 다수가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선발기준은 헬스 밸런스 체크와 바디 펑션 트레이닝 퍼포먼스, 런웨이 등이다.

이번 대회 대상은 이혜영 씨가 차지했으며, 상금 200만원과 부상이 주어졌다. 이혜영 씨는 ‘2018 세계다이어트엑스포’ 홍보대사와 각종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활동하게 된다.

이혜영 씨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지만 체계적인 운동을 배우고 싶어 필라테스, 다빈치 바디보드, 트램폴린, 폴댄스 자격증을 따면서 건강과 체력관리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완벽하진 않지만 식단관리와 운동을 병행한 것이 오늘의 대상 수상의 영광으로 보상받는 것 같아 너무 감격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금상은 송리라 씨, 동상은 김윤경 씨, 관람객이 직접 뽑은 인기상은 정혜수 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대회 이근영 심사위원장(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인 만큼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수준이 모두 상당한 것 같다”는 심사평과 함께 “오늘 개최된 이 대회가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건강 선진국을 실현하는 좋은 대회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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