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배우 류준열(31)과 '걸스데이' 혜리(23)가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돼 화제다.

두 사람의 소속사 씨제스와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두 사람은 최근 호감을 갖고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류준열과 혜리가 최근 교제를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호흡을 맞춘 게 인연이 돼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준열과 혜리는 해당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이었던 박보검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류준열은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영화 '더 킹', '택시운전사' 등에 출연했다.

혜리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으며,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활동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