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여성의류쇼핑몰 ㈜스타일온미(김성엽 대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간 일본 도쿄 에비스에서 2017 F/W 전시회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타일온미는 패션소호몰에서 보기 드물게 탄탄한 IT 기술력을 갖추고 최근 15년동안 자체 플랫폼쇼핑몰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의류쇼핑몰 브랜드이다. 이번 전시회는 현 시점이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의 시기라는 김 대표의 비즈니스적 판단 하에 이뤄졌다. 

김성엽 대표는 “자사에서 운영하는 일본온라인쇼핑몰 스타일온미와 끌로드마농 두 브랜드가 작년 대비 140% 증가하면서 매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한국패션에 대한 일본 젊은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사 경쟁력인 페미닌&럭셔리 스타일과 일본 타겟 스타일이 젊은 여성들의 패션 소비 심리에 크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2017 F/W 도쿄 에비스 전시회는 스타일온미-Romantic Autumn and Lady, 끌로드마농-When a girl fall in love 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며 미디어, 인플루언서, 패션관련 업체, 바이어가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스타일온미와 끌로드마농 두 브랜드의 일본 온라인 쇼핑몰 회원 중, 입장 신청을 하면 선착순으로 초대장을 제공해 전시회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김 대표는 “국내 패션 산업이 위축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상반기 대비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 중 본사 디자인 연구소에서 개발한 디자인의 제품이 시장경쟁력을 끌어올렸다”며 “한국패션에 대한 일본 젊은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전시회는 한류 패션에 매료된 젊은 일본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시회 기간 동안 제품 홍보와 더불어 수출 판매 협의도 진행하며, 단순한 전시가 아닌 일본 패션 시장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며 “이미 한국에서 검증된 제품의 경우 일본에서도 판매율이 높다는 통계분석을 기초로 ‘럭셔리오피스룩, 스타일온미’와 ‘다양한 연출, 끌로드마농’ 두 브랜드의 디자인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해 젊은 일본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일온미는 온라인 여성 패션업계 선두주자로 IT기술력을 보유한 여성쇼핑몰 전문기업이다. 2005년 회사 설립 이후 풍부한 패션, IT전문인력과 다년에 걸친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피스룩과 데일리룩에 특화돼 매년 고성장을 기록해왔다. 

현재 일본, 중국, 영어권, 인도네시아 등을 대상으로 전세계 30개국으로 판매하고 있다. 국내외 걸친 패션·뷰티 사업 외에도 쇼핑몰 솔루션·앱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종합 기업으로의 도약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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