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  <블랙 스완>으로 전세계를 깜작 놀래킨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 <마더!>가 할리우드판 <곡성>이라 불리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10월 19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영화 <마더!>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다. 

<마더!>는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특유의 연출력에 자신만의 파라다이스를 지키고 싶은 아내로 분한 전 세계적인 배우 제니퍼 로렌스, 자신들의 집에 낯선 이들을 불러들이며 점점 광기에 사로잡히는 남편으로 분한 하비에르 바르뎀의 출연으로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여기에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작 부문에 초청 및 상영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아울러 “아내의 시선, 남편의 시선” 영상을 공개해 다시 한번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블랙 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제니퍼 로렌스부터 하비에르 바르뎀, 에드 해리스, 미셸 파이퍼, 도널 글리슨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영화 <마더!>는 올 10월 19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