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이디야커피>

【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이디야가 발달장애인 학생의 바리스타 꿈을 응원합니다”

커피 브랜드 이디야커피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에 나선다.

이디야커피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광주발달훈련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디야커피는 장애인 대상 바리스타, 카페 서비스 교육 등을 지원하며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청각장애인 복지관 청음회관과 청각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발달훈련센터 내 직업체험관 구축에 참여한다. 이디야의 매장 설립·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직업교육훈련이 가능하도록 매장 환경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이 바리스타로서의 미래를 꿈꾸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디야커피는 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사회진출을 돕는 활동을 통해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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