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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 20분 ▲서울~대전 1시간 30분 ▲서울~대구 3시간 30분 ▲서울~강릉 2시간 2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목포 3시간 30분 ▲서울~울산 4시간 2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 20분 ▲대전~서울 1시간 30분 ▲대구~서울 3시간 30분 ▲강릉~서울 2시간 20분 ▲광주~서울 3시간 ▲목포~서울 3시간 30분 ▲울산~서울 4시간 30분 등이다.

도로공사 측은 지방방향 정체는 오후 6~7시에 절정을 보이다가 자정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는 440만대로 예상되며, 수도권 기준으로 50만대가 빠져나가고 43만대가 들어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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