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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뮤지컬 배우 부부가 탄생했다. 김재범(38)과 고효진(33)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17일 김재범의 소속사 SM C&C 등에 따르면 김재범과 고효진은 오는 22일 오후 서울의 한 결혼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축사는 배우 안석환이 맡았으며 1부 사회는 배우 김수로·김민종이, 2부 사회는 조성윤이 담당한다.

축가는 밴드 몽니의 김신의, 배우 강필석·전미도·윤소호·방글아가 부른다.

김재범은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하겠다”면서 “또 한 가정의 남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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