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차재용 기자】 국내 대표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어버이날을 맞아 진행된 수원시 광교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 후원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지난 3일 수원시 광교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어버이날 기념 행사인 ‘어버이의 사랑으로 우리가 있습니다’에 10호 생닭 250여 마리를 후원, 어르신들에게 반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 광교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어버이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 교촌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 봉사자가 직접 식사를 준비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일부 어르신들과 조금이나마 함께 하고자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촌치킨은 ‘먹네이션’으로 알려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기부·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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