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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대한민국 스키점프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스키점프 꿈나무를 후원한다.

세븐일레븐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롯데월드몰 야외광장에서 동계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스키점프 꿈나무 육성과 제반 시설 구축에 보탬이 되고자 대한스키협회(KSA)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스키협회와 스키점프 꿈나무 선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세븐일레븐은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스키점프 국가대표 꿈나무들의 훈련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시민들이 스키종목을 재밌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롯데월드 야외광장에 스키점프 체험 이벤트존도 마련했다.

롯데월드몰 야외광장에 설치된 ‘미니 스키점프대’에서는 스키점프를 직접 체험하고 기본자세 등을 배울 수 있으며,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등의 체험존에서는 평창 알펜시아의 현장감을 느끼며 스키점프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 오재용 상품부문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훈련하는 우리 스키점프 선수들을 응원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국민적 관심 속에 앞으로 열릴 모든 동계스포츠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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