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걸그룹 '미쓰에이(miss A)' 멤버 민(26·이민영)이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JYP는 9일 "미쓰에이 멤버 민과 재계약에 대해 논의했지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로써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민은 지난 2003년 초등학교 5학년 재학 중에 JYP 오디션을 통해 연습생이 된 뒤 7년 동안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2010년 미쓰에이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민의 계약 종료로 인해 향후 미쓰에이 활동은 어떻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JYP 측은 "향후 미쓰에이 활동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미쓰에이의 또 다른 멤버인 페이와 수지는 JYP와 재계약을 한 상태다. 또 다른 멤버 지아의 경우 지난해 5월 팀과 회사 모두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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