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T&G>

【투데이신문 차재용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 세계 50여 개국에 담배를 수출하고 있는 KT&G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외로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확대하고, 캄보디아·몽골·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T&G는 매년 대학생 봉사단 ‘캄보디아 희망특파원’을 파견하여 현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봉사를 진행해 지난해까지 33차례에 걸쳐 1000여명의 봉사단을 파견했다. 또한 캄보디아 현지에서 활동 중인 NGO 단체들과 함께 수상유치원, 도서관 설립을 시작으로 학교 시설물 보수, 보건 위생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몽골에서는 생태복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6월, 몽골 환경부와 임농업 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년 이상의 공사를 거쳐 ‘KT&G복지재단 몽골 임농업교육센터’ 준공식을 올해 8월 울란바토르에서 개최했다.

임농업교육센터는 몽골 사막화 방지 및 환경파괴로 인해 발생한 난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영농실습장, 양묘장(養苗場), 유실수 단지 등의 인프라를 갖춰 실질적인 교육 활동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교육센터를 거쳐 육성된 임농업 전문가들은 몽골 전역에 파견돼 사막화 예방 및 숲 조성 활동에 나선다.

임농업 교육센터 준공식과 더불어 현지에 파견된 대학생 해외 봉사단 40여명은 식수 및 교육 봉사를 실시했다. 대학생 봉사자들은 묘목 심기와 환경미화 활동을 펼치고, 몽골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위생 및 한국문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KT&G 임직원 봉사단 ‘상상투게더’를 몽골 현지로 파견하는 등 지속적인 생태복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9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국제 사막화 방지 NGO 단체인 ‘푸른아시아와’ 나무심기 등 사막화 방지 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KT&G 관계자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환경보존,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몽골 사막화 방지 활동으로 우리나라 대기 환경 개선에도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T&G는 매년 매출액 대비 2% 이상을 국내외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투입하고 있다. 이는 전경련 사회공헌백서에 따른 대기업 평균(0.2%)의 10배가 넘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KT&G 관계자는 “KT&G는 도움이 필요한 글로벌 지역 곳곳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KT&G에서 제공하는 애드버토리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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