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불가 사기꾼들 세계 다룬 범죄 오락 영화 <꾼>
DC 히어로들의 블록버스터 액션 <저스티스 리그> 
전 세계 열광시킨 빅매치 실화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 11월 <꾼>, <저스티스 리그>,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까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장르 영화들이 대거 찾아와 극장가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먼저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한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꾼>은 극 중 날고 긴다는 사기꾼을 완벽히 속일 정도의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꾼’들과, 목표는 같지만 목적이 다른 ‘꾼’들이 서로를 속고 속이는 아찔한 상황들이 펼쳐져 범죄 플레이에 더욱 몰입감을 높인다.

DC 코믹스의 화제작 <저스티스 리그>도 화제작 중 하나다.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배트맨과 원더 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까지, 캐릭터 각각이 가진 매력과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향후 등장할 솔로 무비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이고 있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액션과 화려한 영상미는 엔터테인먼트 무비로서 역할에 충실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마지막으로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엠마 스톤 주연의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은 전 세계인을 열광시킨 빅매치 실화를 영화화했다. 1973년, 전 세계 9000만 명을 열광시킨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빌리’(엠마 스톤)와 전 남자 챔피언 ‘바비’(스티브 카렐)의 세계를 뒤흔든 빅매치 실화다. 

이처럼 올 겨울 가지각색의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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