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  내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티저 예고편이 마침내  전 세계에서 동시에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29일 오후 10시 50분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 멤버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힘을 합해 인피니티 스톤을 차지하려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와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빌런 타노스에 맞서는 어벤져스 군단의 시련과 위기가 드러나며 긴장감을 주고 있다. 파괴돼 가고 있는 세상을 바라보던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등은 각자의 결의를 다지며 전쟁에 뛰어든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는 마블 히어로들이 총출동해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로키, 헐크, 호크아이, 블랙 위도우, 스칼렛 위치, 스파이더맨, 스타로드, 가모라, 로켓 라쿤, 그루트, 팔콘, 워 머신, 드랙스, 네뷸라, 멘티스, 비전, 앤트맨, 블랙 팬서, 윈터 솔져,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총출동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연출한 루소 형제가 감독을 맡아 더욱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려 10여 동안 이어진 마블 세계관의 종지부가 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내년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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