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13년 만에 재개봉한 영화 ‘이프 온리’가 박스오피스 5위에 안착하며 선전하고 있다.

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프 온리’는 전날인 1일 1만2135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89만4921명을 기록,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저스티스 리그’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됐다.

지난달 29일에 재개봉한 ‘이프 온리’는 145개의 스크린 수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반드시 잡는다’와 6위로 밀려난 ‘저스티스 리그’는 각각 56만5416개의 스크린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프 온리’는 배우 제니퍼 러브 휴잇과 폴 니콜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 눈앞에서 연인을 잃은 남자가 운명의 하루를 통해 사랑을 깨닫는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무려 13년 만에 재개봉한 영화 ‘이프 온리’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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