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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북한군 1명이 21일 중서부 전선 GP(최전방 감시초소)를 통해 귀순했다.

2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분경 중서부 전선 우리 군 GP 전방으로 북한군 초급병사 1명이 귀순했다.

우리 군은 중서부전선 GP 경계병과 감시장비 등으로 북한군을 식별하고 안전하게 귀순병사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날 군은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신병을 확보한 이후인 9시 24분경 군사분계선(MDL) 선상으로 접근하는 북한군 수색조를 발견하고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다.

이어 10시 13분경과 16분경 북한 방향에서 수발의 총성이 들렸지만 현재까지 우리 군 지역에 피탄이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관계기관에서 귀순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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