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한국타이어가 노후된 해외 현지 초등학교의 건물을 보수하는 등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한국‧인도네시아 임직원들이 함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브카시(Bekasi) 지역에 있는 ‘메달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달초등학교가 위치한 인도네시아 브카시 지역은 기상 이상과 잦은 가뭄으로 인해 건물의 보수 및 유지가 어렵고 건기에는 상수도 공급에도 제한을 받고 있어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한국타이어 임직원 봉사단은 벽화 작업, 방범창 설치, 지붕 수리, 교실 내부 페인트칠 등 학교 건물 내‧외부 수리를 진행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신식 화장실 증설, 운동장 미화 작업 등의 보수 작업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현지 나눔 활동은 국내와 해외 사업장의 협력 봉사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사회적 책임이 막중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해외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건강한 사회 구축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이번 봉사 활동을 계기로 나눔을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전사 차원의 글로벌 협력 봉사 활동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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