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극장가 장악…‘국제시장’‘변호인’ 보다 빠른 스코어

 

【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 기록적인 오프닝 스코어로 12월 극장가를 점령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3일째인, 지난 22일 오후 1시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간의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3일째인 22일 오후 1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1400만 관객을 동원한 <국제시장>과 1100만 관객을 동원한 <변호인>보다 하루 앞당긴 흥행세다. 아울러 역대 12월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100만명을 넘긴 <마스터>의 기록을 넘어선 기록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기록경신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되고 있다.

<신과함께-죄와 벌>의 영화를 보고 나온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은 “남자 셋이서 안 울려고 주먹으로 입 틀어 막음”, “가족이랑 봤는데, 아빠 우는 것 처음 봤음”, “한국영화의 발전” 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신화를 쓰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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