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대한체육회는 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개·폐회식장에서 대회 성공개최 다짐 행사를 열었다.

조직위는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대한민국, 평창! 파이팅!’을 외치며 올림픽의 성공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희범 위원장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은 참가 국가와 선수단, 메달 등 모든 면에서 가장 큰, 지구촌 최대 규모의 겨울 스포츠 축제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전통을 가미한 가장 문화적이고 가장 IT적인 올림픽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기흥 회장은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대한민국의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줘야 한다”며 “특히 평창대회가 남북화해와 평화올림픽, 민족동질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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