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대회 라이선스 상품을 판매하는 공식 상품점을 강릉역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상품점에서는 마스코트 인형과 배지, 의류 등 약 8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점은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가 끝나는 오는 3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밤 9시까지 운영하며 결제는 비자카드와 현금만 가능하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해 12월 29일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 올해 1월 4일 청량리역에 상품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릉역 상품점 오픈에 이어 오는 28일 인천공항 2여객터미널, 2월 초에는 진부역과 양양국제공항에도 공식 상품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조직위 엄찬왕 마케팅 국장은 “지난해 12월 KTX 경강선 개통을 계기로 출발·도착과 관련된 주요 공항과 역사에 2018 평창 공식 상품점을 설치해 손쉽게 라이선스 상품들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대회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공간으로의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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