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한류스타이자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할로 맹활약한 배우 이동욱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강원도와 함께 12일 오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배우 이동욱씨를 2018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와 강원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이동욱씨는 앞으로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진행되는 국내외 주요 행사와 온라인 홍보, 광고 등의 사업에 참여해 범국민적 붐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조직위는 이동욱씨가 한류스타로 중국, 일본 등지에서 다수의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어 홍보활동과 참여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했다.

조직위 김주호 기획홍보부위원장은 “전 세계인에게 평창올림픽의 얼굴로서 대회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욱씨는 “어릴 때 서울에서 봤던 올림픽이 30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에서 열린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 30일도 남지 않은 평창대회가 세계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