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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코미디언 김준호(43)가 23일, 이혼 결정과 관련해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닌, 두 사람이 충분히 고심하고 대화 끝에 내린 선택"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김준호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근거 없는 이야기들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안타까운 마음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준호는 전날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많은 시간 떨어져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지게 됐다"며 "성격 차이도 생겨 부득이하게 서로의 앞날을 위해 이같은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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