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대한민국의 4차산업혁명 마스터플랜과 주요 산업별 미래 전략과 발전 방안을 조망하는 정책 컨퍼런스가  오는 22일 오후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국제미래학회(회장 이남식)와 한국생산성학회(회장 문형남), 국회미래정책연구회(회장 정갑윤 국회의원), 노웅래 의원실은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마스터플랜 정책 컨퍼런스>를 이달 2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4차산업혁명 청사진과 주요 산업별 미래 전략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4개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및 참석자들과의 즉석 토론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 정세균 국회의장, 심재철 국회부의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이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제대로 하고 있는가’,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원장이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마스터플랜 추진 전략’, 양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지능정보사회 4차산업혁명 신산업 육성 전략’, 차원용 아스펙미래기술경영연구소 대표가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국가 R&D 전략’주제로 발표한다. 

주제 발표 뒤 조동성 국립인천대학교 총장이 좌장으로 주제 발표자 및 강건욱 서울대 교수(헬스케어), 황일순 서울대 교수(에너지), 이창원 한양대 교수(생산혁신), 이재관 자동차부품연구원 본부장(미래자동차) 등 9명이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패널토론 뒤 현장 참석자들과 즉석 토론회를 실시, 대한민국의 4차산업혁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책과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이 이어진다. 본 컨퍼런스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총괄 기획한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원장(한세대 교수)는 “앞으로 1~3년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골든타임이라고 진단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한민국 경제를 위기에서 벗어날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의 미래를 총괄적이고 거시적으로 계획하는 마스터플랜과 적극적인 추진 전략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마스터플랜에 대한 이해를 통해 미래에 대해 준비하고 함께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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