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과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이 현지에서 필요한 의약품 및 의료물품과 교육, 연구, 진료 관련 활동에 대한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동아제약 박카스가 그동안 캄보디아에서 받아온 사랑을 캄보디아 사회에 환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인류 건강,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는 현재 캄보디아에 캔박카스를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는 동아제약이 박카스를 판매 중에 있다.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은 지난 2007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설립돼 질병에 걸린 캄보디아인들을 위해 의술을 통한 선교 활동을 해왔다. 연 5만 여명의 캄보디아인을 진료하고 있으며, 연 1000여 건의 수술을 시행해오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그동안 캄보디아에서 받아온 사랑과 성원을 캄보디아 사회에 돌려주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해외 이웃들을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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