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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설 연휴 첫날인 15일 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오전 11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6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6시간 50분 ▲서울~대전 3시간 30분 ▲서울~대구 5시간 ▲서울~강릉 4시간 40분 ▲서울~광주 5시간 40분 ▲서울~목포 6시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 20분 ▲대전~서울 1시간 30분 ▲대구~서울 3시간 30분 ▲강릉~서울 2시간 20분 ▲광주~서울 3시간 ▲목포~서울 3시간 30분 ▲울산~서울 4시간 30분 등이다.

도로공사 측은 고속도로 정체는 정오에 절정에 달했다가 저녁 7시~8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바라봤다.

한편,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는 397만대로 예상되며, 설날인 16일에는 막바지 귀성 차량과 이른 귀경 차량이 몰려 총 교통량이 537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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