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마블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 팬서’가 개봉 첫날에만 관객 63만명을 동원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1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전날인 14일 63만48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63만350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첫날에만 63만483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이다.

예매율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15일 정오 기준 ‘블랙 팬서’는 예매율 51.8%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배우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는 예매율 15.7%에 그쳤다.

영화 ‘블랙 팬서’는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 티찰라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 연휴 기대작으로 떠오른 ‘블랙 팬서’가 얼마나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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