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인 지드래곤(30)과 태양(30)이 잇따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16일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27일, 태양은 3월 12일 입대할 예정이다.
연이어 입대하게 된 지드레곤과 태양은 88년생 동갑으로 그룹 내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6년 데뷔 후 공백기 없이 달려온 빅뱅은 멤버들의 군복무로 당분간 완전체 활동은 보기 힘들어졌다.
앞서 YG 엔터테인먼트는 올 초 태양와 지드래곤의 군 입대를 예고했고 두 사람 역시 콘서트를 통해 “군입대를 하게 되면 향후 몇 년간 빅뱅의 완전체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87년생인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고, 지드래곤과 태양에 이어 대성과 승리 역시 군복무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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