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18일 오전 3시 34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4㎞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6.07도, 동경 129.33도로 발생 깊이는 9㎞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며 이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포항에서는 17일 오후 6시 35분, 9시 31분, 11시 38분경 등 하루 사이에 총 3차례의 여진이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여진은 지난해 본진 이후 이날까지 총 97차례 발생했다.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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