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전 5시 3분경 규모 4.6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동 상가 인근 모습 ⓒ뉴시스
지난 11일 오전 5시 3분경 규모 4.6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동 상가 인근 모습 ⓒ뉴시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18일 오전 3시 34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4㎞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6.07도, 동경 129.33도로 발생 깊이는 9㎞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며 이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포항에서는 17일 오후 6시 35분, 9시 31분, 11시 38분경 등 하루 사이에 총 3차례의 여진이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여진은 지난해 본진 이후 이날까지 총 97차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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