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배우 김고은이 봄날의 따스함이 가득한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이준익 감독의 영화 <변산> 촬영을 마친 김고은은 힐링이 돼준 <변산> 촬영장 이야기와 요즘 보내고 있는 소소한 일상에 대해 전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고은은 봄과 어울리는 상큼한 패션을 선보였다. 최근 유니클로의 새로운 모델이 된 김고은은 유니클로의 컬러감이 돋보이는 셔츠와 앵클 팬츠, 그리고 러블리한 원피스 등을 그녀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다양한 역할에 도전할 수 있었던 용기의 원천에 대해서 밝혔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책임감으로, 더욱 더 성장하기 위해 자신을 냉정하게 내몰며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는 김고은. 그는 연기를 하지 않는 시간에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로운 일상을 보낸다고 전했다. 자유롭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야 다음 작품에 들어갈 때 더 큰 에너지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유니클로의 모델로 발탁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평소 즐겨 입는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옷 자체로 돋보이는 것보다 내추럴하면서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드러내주는 옷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고은의 더 많은 화보와 영상은 <마리끌레르> 창간 25주년 3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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