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혜경 기자】세계적 색채 기업 팬톤(Pantone)이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울트라 바이올렛이 연상되는 보라색 우유가 등장했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바나나맛우유와 같은 단지용기를 이용한 시즌 한정판 신제품 ‘오디맛우유’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디맛우유’는 베리류 특유의 상큼한 맛과 부드러운 우유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새로운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정판 오디맛우유는 6월까지만 만나볼 수 있다. 7월부터는 오디맛우유처럼 ‘세상에 없던 우유’를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는 게 빙그레 측 설명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가 사랑받았던 이유 중 하나가 ‘늘 곁에 있는 든든한 친구 같은 이미지’다”며 “이번 한정판은 ‘새롭고 재미있는 친구’가 돼 바나나맛우유의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